박신양, '박수건달'로 스크린 컴백
박신양, '박수건달'로 스크린 컴백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2.04.0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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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신양이 6년 만에 영화 '박수건달'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영화 '조폭 마누라'의 조진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박수건달'은 지난달 27일 광호(박신양 분)가 라이벌 일당에게 쫓기는 장면을 시작으로 대망의 첫 촬영에 돌입했다.

광호는 의리와 성실함, 실력의 삼박자를 고루 갖춘 건달이자 기막힌 신빨을 자랑하는 박수무당을 겸하는 투잡맨이다.

상대 배우로는 정혜영과 엄지원이 호흡을 맞춘다. 스크린 첫 도전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정혜영은 아픔을 간직한 청순 여의사 '미숙'역으로 등장해 박신양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엄지원은 노처녀 무당 '명보살'로 분해 극의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광호의 존재를 눈엣가시처럼 여기며 호시탐탐 그의 자리를 노리는 라이벌 건달 역에는 충무로 대세인 김정태가 합류했고 이외에도 박정자, 최일화, 조덕현, 최지호, 김성균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대거 포진했다.

영화 '박수건달'은 탄탄대로 건달 인생을 걸어오던 주인공이 운명의 점지로 신내림을 받은 후 새로운 세계를 알게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올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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