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최근 집값 동향 및 전망
건교부, 최근 집값 동향 및 전망
  • 데일리경제
  • 승인 2008.02.0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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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 최근 집값 동향 및 전망

건설교통부는 1월 짒값 동향에 대해  매맷값 0.3% 상승해 안정세를 지속했으며, 전셋값은 0.2% 상승했다고 5일 밝혔다.

통상 방학 이사철인 1월은 거래가 많고 집값이 오르는 시기이나, 금년 1월 전국 집값은 0.3% 상승 전반적인 안정세를 지속했다는 설명이다.

이는 전년 동월 상승률(0.9%)의 1/3 정도에 불과하며, 장기 평균치(0.4%)를 밑도는 수준이다.

수도권 아파트도 1월 0.3% 상승해 장기 평균치(0.9%)를 크게 하회하고 지난 주(1.28) 아파트 주간 상승률도 전국ㆍ수도권ㆍ서울 모두 0.10% 이내의 안정 국면 유지했다.

특히, 규제완화 기대로 일시 불안하던 강남 3구도 재건축이 안정세를 회복하면서 상승세가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고, 분당, 평촌, 과천 등 신도시 지역도 겨울철 비수기로 접어든 이후 하향 안정세를 지속했다.

다만, 교통여건 개선, 개발호재 등으로 인천과 서울 강북지역은 국지적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금년 수도권의 충분한 입주물량과 최근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간 격차가 확대로 거래량이 감소한 점 등을 감안해 전반적 시장 안정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건교부는 또  금년 1월 전셋값도 0.2% 상승하여 1월의 장기평균치(0.5%)를 크게 하회하며 안정세를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전세난이 우려된다는 일부 언론보도와 달리, 지난 주(1.28) 아파트 주간 상승률도 0.1% 이내의 보합세를 유지하면서 특히 봄 이사철에는 신도시, 하반기에는 강남 등 선호지역 위주로 대단위 입주가 집중되어 전셋값의 하향 안정세를 견인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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