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공천 접수 창구 신청인들 몰려
한나라당, 공천 접수 창구 신청인들 몰려
  • 데일리경제
  • 승인 2008.02.0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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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공천 접수 창구 신청인들 몰려

한나라당의 4.9총선 공천 신청접수 마감일인 5일 접수 창구는 발디딜 틈 없이 북새통을 이뤘다.

접수 창구가 마련된 여의도 당사 2층은 500여명의 막팍 접수자들이 번호표를 뽑아 기다리는 등 특히 제출 서류가 21가지에 달해 서류를 미처 다 갖추지 못한 신청자들이 발길을 돌리는 사례도 속출했다.

한편 부패전력자 공천신청 자격을 둘러싼 당내 분란이 봉합되면서 현역 의원들의 공천 신청도 줄을 이었다.

공천 신청서를 접수한 현역의원들은 홍준표, 정두언, 공성진, 진 영, 최경환, 김학송 의원 등 당 소속 130명 의원 가운데 절반에 이르며, 비례대표 의원 가운데도 진수희, 윤건영, 이군현, 박찬숙 의원 등 상당수가 접수를 마쳤다.

또 아직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은 박근혜 전 대표를 비롯한 유승민, 이혜훈, 김재원 의원 등 `친박' 인사들도 이날 일제히 공천을 신청할 예정이며, 벌금형 전력으로 논란이 됐던 김무성 최고위원도 신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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