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운정3지구 사업 정상화...8월 중 보상 착수
파주운정3지구 사업 정상화...8월 중 보상 착수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2.04.0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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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중단됐던 파주 운정3지구 신도시사업이 정상화된다.

국토해양부는 2일 파주 운정3지구에 대한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파주운정 3지구는 2008년 12월31일 개발계획이 승인됐으나 2010년 LH의 사업구조 조정대상에 올라 보상이 지연됐다. 이에 주민들은 조기보상을 요구하며 계속 민원을 제기했고 2011년 5월에는 민원인 자살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번 실시계획승인을 계기로 LH는 금주 내 토지보상계획공고를 하고 감정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8월 중 보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파주운정 3지구는 이미 개발된 파주운정 및 교하지구의 도시축과 연계된 공간을 구성하고, 전체 공동주택의 80%에 해당하는 2만7606가구를 전용면적 85㎡ 이하로 계획하기로 했다.

또 인근 심학산·황룡산·장명산을 신도시내 대규모 생태공원 및 인공호수와 연계한 그린블루 네트워크로 구축, 친환경 생태도시로 조성된다.

아울러 청룡두천 수변공원 26만㎡과 체육공원 16만㎡이 어우러진 총 4.5㎞ 길이의 수변 생태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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