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 건설업체에 5000억원 유동성 지원
대한주택보증, 건설업체에 5000억원 유동성 지원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2.03.3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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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보증이 주택건설업체에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4월 2일부터 제11차 환매조건부 미분양주택 매입 접수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매입대상은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및 지방 소재의 공정률 30% 이상의 미분양주택이며, 분양가의 50% 이하로 매입하고 준공 후 2년까지 환매권이 부여된다.

매입규모(한도)는 5000억원으로 매입한도가 조기에 소진될 경우 매입기간이 남아있더라도 매입이 종료된다.

접수기간은 4월2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이번 매입은 과거와 달리 주택사업자에 대한 유동성 지원이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매입기간을 올해 연말까지 상시 운영한다.

대한주택보증은 2008년부터 환매조건부 미분양 매입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1만 7531가구에 2조 8563억원의 유동성을 제공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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