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캐스터 출신 MC 박은지가 성형한 사실을 고백해 화제다.
박은지는 MBN '끝장대결! 창과 방패' 첫 방송에서 자신이 가짜 명품 매니아 였던 사실을 고백한 데 이어 이번에도 감추고 싶을만한 프라이버시까지 다 이야기해버려 함께 한 출연진과 스태프들을 오히려 당혹하게 했다.
이날 녹화는 자연미인일 것 같은 성형미인을 찾아내는 무속인과 성형외과 의사의 대결을 주제로 진행됐다. 성형미인을 다 찾아낼수 있다는 한 무속인이 나와 '성형한 사람을 보면 수술한 부위의 고통이 자신에게도 느껴진다'는 발언을 하자, 박은지 스스로가 성형 사실을 말해버린 것.
그녀는 이어 지난달 기상캐스터 일을 과감하게 정리하고 이직하는 순간까지 많은 고민을 했고, 이 과정에서 무속인에게 점을 보러 갔던 사실을 털어놓았다.
또 "무속인도 그날 그날 '영빨'이 좋아야 잘 맞춘다"는 전문용어까지 사용해 녹화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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