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등 4개국, 고농축우라늄(HEU) 최소화 협력사업 발표
한-미 등 4개국, 고농축우라늄(HEU) 최소화 협력사업 발표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2.03.2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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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농축우라늄(HEU) 사용 최소화를 위해 한국, 미국, 프랑스, 벨기에 등이 4개국이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27일 핵안보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삼성동 코엑스에서 벨기에 조엘 밀께 부총리, 미국 스티븐 추 에너지 장관, 프랑스 베르나르 비고 원자력위원회 총재와 함께 고성능 연구로에서 사용되는 고농축우라늄 연료를 저농축우라늄(LEU) 연료로 전환하는 4개국 공동 협력사업을 발표했다.

각 국 참석자들은 핵무기로 직접 악용될 우려가 없는 저농축우라늄 연료로 전환하는 4국 협력사업을 통해 핵안보 증진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적극 기여하고자 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연구로 핵연료는 민간 부문에서 고농축우라늄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분야로 매년 600kg 이상의 고농축우라늄이 20여개의 고성능연구로에서 사용중이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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