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영화 '관상' 캐스팅 확정
송강호, 영화 '관상' 캐스팅 확정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2.03.2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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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강호가 영화 '관상' 캐스팅을 확정했다.

'관상'은 내경(송강호)이 수양대군과 김종서의 권력싸움의 한가운데에 휩쓸려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송강호는 과거 반역혐의로 아버지를 잃고 평생을 조선 팔도를 돌며 관상을 공부해, 얼굴만 보면 성격뿐 아니라 심리상태와 습관까지 읽을 수 있는 조선 최고의 관상가 내경으로 분한다. 내경은 그런 능력을 인정받아 조정으로 들어가게 되고 이후 수양대군과 김종서의 권력싸움에 휘말리게 된다.

영화 '연애의 목적' '우아한 세계'를 통해 기존 장르 안에서 색다른 감각으로 본인만의 연출색을 증명한 한재림 감독이 연출을 맡아 역사안에서 권력과 한 인간이 만드는 휴먼드라마를 그릴 예정이다. 

송강호가 첫 사극에 도전하는 영화 '관상'은 2013년 개봉 예정이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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