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해외건설 인력 5,000명 양성
건교부, 해외건설 인력 5,000명 양성
  • 데일리경제
  • 승인 2008.02.0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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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 해외건설 인력 5,000명 양성
건설교통부는 해외건설수주 급증에 따른 심각한 해외건설 인력난에 대비하여 ’08년 중 2,000명의 해외건설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외건설 인력은 2009년까지 5,000여명 부족한 것으로 예상되며 건교부는 2009년 3,000명의 인력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건교부는 2006년 4월 해외건설협회에 「중소기업수주지원센터」를 설립, 2000여명(’06년 783명, ’07년 1,177명)의 해외건설인력을 양성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교육과정을 해외건설협회 뿐만 아니라 건설기술교육원, 건설산업연구원 등에도 신규 개설하여 해외건설인력의 교육기관과 교육과정을 대폭확대 한다.

또한 국내건설경기의 침체에 따른 국내유휴건설기술자를 해외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건설기술교육원에도 금년 상반기 중 500명의 국내기술인력에 대한 전환교육과정을 신규설치하고 교육 내용면에서도 최근 투자개발형 프로젝트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 금융, CM/PM분야에 대한 교육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해외건설협회에서는 클레임, 보증, 금융 등 분야별 전문가를 동원한 사례중심의 맞춤형 컨설팅도 강화할 계획이다.

건설교통부는 해외건설인력 교육기관을 확대하고 시장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교육내용도 개선함으로써 해외건설 수주확대에 따른 업계의 기술인력 부족을 완화하는 한편 국내인력의 해외진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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