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연예인 웨딩러시 ‘손꼽히는 결혼 길일은?’
4월, 연예인 웨딩러시 ‘손꼽히는 결혼 길일은?’
  • 권혁찬 기자
  • 승인 2012.03.2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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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는 4월, 3월부터 결혼 성수기가 시작되는 가운데 흑룡띠 해인 올해는 유독 결혼식이 많다. 그 와중에 결혼 길일을 꼼꼼히 챙기려는 이들도 상당수다.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길일은 먼저 4월 3일(화)과 4일(수)이다. 두 번째 길일은 13일(금)이며 세 번째 길일은 22(일)일과 23일(월)이다.

길일이라고 해도 일반적으로 80% 이상은 주말 예식을 원하는 편이기에 길일은 단지 참고자료만 될 뿐이며, 최근에는 주중 평일이라도 저녁시간을 이용해서 결혼식을 올리면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주중 예식도 점차 증가 추세라고 오띠모 웨딩의 김라파엘 원장은 전한다.

3월에 이어서 연예인들의 결혼식도 이어진다. 먼저 3월의 마지막날인 31일(토)일에 현재 군복무중인 래퍼 아웃사이더가 오후 5시에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예식을 올리고 4월 1일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4월 13일(금)에는 한류스타 전지현씨가 결혼식을 올리며, 다음날인 14일(토)에는 아나운서출신 미녀 리포터 이현주씨가 웨딩의전당에서 오후 6시에 결혼식을 올린다. 그리고 4월 28일(토)에는 여의도에 위치한 KT여의도컨벤션웨딩에서 오전 11시에 뮤지컬 예비부부인 김에셀양과 이창환씨가 결혼식을 올릴예정이다.

이처럼 연예인의 결혼식 사진이 언론에 공개가 되거나 공개를 앞두고 앞으로 결혼식을 올릴 예비신부들은 웨딩드레스 사진에 눈이 가기 마련이다. 웨딩드레스 수석 디자이너 오띠모 웨딩 김라파엘 대표는 “결혼식을 앞둔 예비신부라면 연예인들의 웨딩드레스나 지인들의 결혼식에 참석했을 때 신부가 입은 웨딩드레스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고 전한다.

웨딩박람회를 방문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사랑하는 이들이 단 한번 치르는 결혼식이기에 꼼꼼하게 따진 만큼 좀 더 아름답게 좀 더 알뜰하게 결혼식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열릴 웨딩박람회를 꼼꼼히 살피고 결정하는것도 알뜰 웨딩의 방법이며 일정은 다음과 같다. 3월 23일(금)~25(일)까지 대구 중구 대구MMC만경관에서 2012 대구웨딩박람회가 열리며, 24일(토)~25일(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제31회 SBS웨딩페어가 열린다.

같은 기간 부산진구 누리엔 혼수타운 2층에서는 2012 KNN웨딩박람회가 열리며 서초구 센트럴시티 6층 밀레니엄홀에서는 31(토)~4.1(일)까지 2012 본웨딩 박람회가 열린다. (사진 김에셀,이창완 사진출처 오띠모 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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