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안보정상회의 참석 수석대표 58명 명단 확정
핵안보정상회의 참석 수석대표 58명 명단 확정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2.03.2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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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는 오는 26~27일 열리는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하는 53개 국가와 4개 국제기구 정상 등 수석대표 58명 명단이 최종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주최국인 우리나라와 1차 핵안보정상회의 주최국 미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러시아, 인도, 인도네시아, 프랑스, 유엔(UN), 유럽연합(EU) 등에서 45명의 정상이 참석한다. 나머지 13개국은 국내 사정으로 정상을 대신해 부총리·외교장관 등이 대리참석한다.

특히 미국 오바마 대통령은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하며 중국 후진타오 주석은 이례적으로 3박 4일 일정으로 방한할 예정이다.

또 일본 노다 총리의 경우 3월말 의회 예산안 처리 일정과 겹침에도 불구하고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할 예정이다.

체한기간은 4박5일 6명, 3박4일 23명, 2박3일 20명, 1박2일 8명 이다. 여성 참석자는 덴마크 총리, 리투아니아 대통령, 벨기에 부총리, 호주 총리, 태국 총리 등 5명이다.

네덜란드, 스페인, 칠레, 태국 등 12개국 정상 및 8개국 수석대표는 이번 회의를 맞아 최초로 방한하며 리투아니아, 이탈리아 등 5개국 정상은 취임 후 처음으로 방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정상과 함께 방한하는 배우자는 17명으로 정상회의 일정과는 별도로 개최되는 배우자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오는 27일 공식 회의일정 종료 후 이명박 대통령 내외가 주최하는 특별만찬·문화공연에는 39개국 정상 및 배우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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