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당선인 "안되는 것을 거역하며 해봐라 된다로 살아왔다"
이명박 대통령당선인은 1일 오후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문화예술인 원로들과 간담회를 갖고 “너무 많은 곳이 찢어지고 흩어져서 걱정이지만 우리 국민들의 장점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이날“사람들이 ‘해봐라, 안 된다’고 하지만 지금까지 ‘안 되는’ 것을 거역하면서 ‘해봐라, 된다’ 이런 생각을 갖고 살아왔다”면서 “앞으로 5년도 많은 것을 인내하고 실천에 옮겨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문화예술에 대해서도 정책적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향후 5년을 태평성시로 만들려면 문화예술이 가장 꽃피는 시대가 태평성시가 아니겠느냐”며 “앞으로 그런 쪽으로 많은 정책을 배려하겠다는 기초적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이강숙 한국예술종합학교 석좌교수, 김수용 대한민국예술원 회장, 황병기 이화여대 교수, 임권택 영화감독, 신달자 시인, 최태지 국립발레단 단장, 문훈숙 유니버셜발레단장 등 문화예술계 원로 30명이 참석했으며 이 당선인 측에서는 김대식 인수위원, 유인촌 상임자문위원, 박범훈 취임준비위원장, 임태희 비서실장, 주호영 대변인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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