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반떼, '남아공 올해의 차' 선정
현대차 아반떼, '남아공 올해의 차' 선정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2.03.1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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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아반떼가 '2012 남아공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현대차는 14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 위치한 갤러거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2 남아공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아반떼가 '2012 남아공 올해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남아공 올해의 차'는 남아공에서 한 해 동안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품질, 디자인, 안전도, 핸들링, 주행 만족도 등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그 해 최고의 차를 선정하는 자동차 상이다.

이번 '2012 남아공 올해의 차'에서는 320여개의 신차 모델 중 1차 투표를 거쳐26개 모델이 선정됐으며, 다시 2차 투표를 통해 현대차 아반떼, 기아차 피칸토(국내명 모닝),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 A6, 포드 포커스 등 최종후보 10개 차종이 선정됐다.

심사위원 개인당 25점이 주어지고, 최소 3개 모델 이상에 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의 최종 투표에서 아반떼는 심사위원들로부터 총점 230점을 받아 155점을 받은 기아차 피칸토와 141점을 받은 폭스바겐 제타 등을 제치고 '2012 남아공 올해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그 동안 '남아공 올해의 차'에서는 유럽 자동차 메이커가 20번, 일본 자동차 메이커가 6번 선정됐으며, 미국 자동차 메이커도 1번 밖에 선정되지 못했다.(2011년 2개 모델 공동 선정)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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