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 이름 단 상품·브랜드 시장 커져
스타들 이름 단 상품·브랜드 시장 커져
  • 권혁찬 기자
  • 승인 2012.03.1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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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시작 되면서 외식시장과 유통시장도 큰 활기를 뛰고 있다. 특히 스타들의 이름을 걸거나 스타들이 직접 프랜차이즈 사업과 유통사업에 뛰어드는 경우가 많다.

최근 자신의 이름을 걸고 개그맨 김학래·임미숙 부부의 차이나린찐 탕수육이 홈쇼핑 방송에서 매회 방송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아이를 키우는 주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김학래씨의 오랜 중국집 운영 노하우에 자신이 개발한 레시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잡은것이다.

또한 인기배우 오지호가 그룹 오션의 오병진, 사업가 김치영과 함께 론칭한 ‘남자김치’가 주부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기존의 김치영역은 금남의 영역으로 알려졌지만, 배우 오지호가 함께하면서 금남의 벽도 허물어졌다.

최근, 행복재테크 강사와 KBS 아침마당과 한국경제TV ‘일과사람’의 MC를 맡으며 주부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권영찬도 자신의 이름을 건 피자브랜드 ‘권영찬의 피자빅’을 올해초에 새롭게 론칭했다.

기존 공룡피자 피자빅에서 ‘권영찬의 피자빅’으로 새롭게 브랜드명을 바꾼후에 올해초부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현재 전국에 20여개의 지점이 운영중이다. 오늘 구미 인동점이 새롭게 오픈을 한다. 또한 권영찬은 이와 함께 보육원과 소년원, 어려운 청소년 단체에 피자 보내주기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단순히 스타들의 이름만을 건 상품이나 브랜드만 나오는것이 아니라 스타들이 적극적으로 사업에 동참하거나 그 역할을 하면서 점차적으로 시장은 커져가고 있다.

한국소자본연구소의 최철용 소장은 ‘스타들의 이름을 걸었다고 해서 반드시 잘 되는것만은 아니다. 그런만큼 본사의 시스템이나 지원, 물류센터 시설 지원과 함께 제품에 대한 품질도 높아야지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을것이다’라고 지적한다. 물론 스타들의 이름을 건만큼 소비자들에게 좀더 친근하게 접근할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이라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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