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배두나 주연 '코리아' 5월 개봉 확정
하지원·배두나 주연 '코리아' 5월 개봉 확정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2.03.1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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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배두나 주연의 영화 '코리아'가 오는 5월 개봉을 확정했다.

'코리아'는 지난 1991년 지바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에 결성됐던 사상 최초의 남북 단일 탁구팀의 실화를 바탕으로 40일간 비하인드 스토리를 그린 영화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매 작품마다 새로운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 냈던 하지원은 이번 작품에서 남한의 국가대표 '현정화' 역을 맡아 혹독한 트레이닝을 거쳤다. 이를 통해 선수 시절 현정화와 싱크로율 100% 그 이상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북한의 국가대표 선수 리분희 역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워쇼스키 감독의 작품에 잇달아 출연하며 전세계로 무대를 넓히고 있는 배두나가 맡았다. 특히 이번 작품은 '괴물' 이후 배두나가 6년 만에 선보이는 국내 영화로, 초등학교 시절 탁구 선수로 활약한 바 있는 배두나는 북한 사투리까지 소화해내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코리아'는 현재 후반 작업 중으로, 오는 5월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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