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스터·엑센트 등 현대차 5종 리콜
벨로스터·엑센트 등 현대차 5종 리콜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2.03.06 17: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토해양부는 현대자동차에서 제작·판매한 승용차 2차종과 화물차 3차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한다고 6일 밝혔다.

리콜 대상은 2011년 5월 15일~7월3일 사이에 제작된 승용차 벨로스터 979대와 2010년 11월16일~2011년 5월14일 사이에 제작된 엑센트 950대다. 화물차는 2011년 3월 7일~6월 25일 사이에 제작된 트라고(362대), 메가트럭와이드캡(21대), 뉴파워트럭(32대) 등 415대다.

벨로스터와 화물차 트라외 2차종은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자기인증적합조사 결과 실내좌석 내장재의 난연성(難燃性)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화재가 발생되었을 때 화염전파 속도가 규정보다 빨라 인명 또는 차량의 피해를 확산시킬 우려가 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엑센트의 경우 같은 연구기관이 시행한 안전도 평가시험에서 정면충돌 때 전기배선 손상으로 전기합선에 의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발견됐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오는 7일부터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고, 사전에 자비로 결함을 수리했다면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문의 : 080 - 600 - 6000

해당 차량 소유자는 오는 7일부터 현대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소유자가 자기비용으로 리콜과 동일한 내용의 수리를 받은 경우 수리비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데일리경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