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4.' 위기속에 피어난 아찔하고 위험한 사랑
'4.4.4.' 위기속에 피어난 아찔하고 위험한 사랑
  • 데일리경제
  • 승인 2007.06.0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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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 위기속에 피어난 아찔하고 위험한 사랑
2007년 여름, 영화 속 다양한 러브스토리가 관객들의 가슴을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심리 스릴러<4.4.4.> (수입:㈜유레카 픽쳐스 / 배급: 쇼박스㈜미디어플렉스)는 위기 속에 싹튼 두 남녀의 사랑을 <황진이>는 신분의 벽을 넘어선 사랑, <러브&트러블>은 짜릿하고 달콤한 로맨틱 러브스토리로 가지각색의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다.

위기 속에 싹튼 두 남녀의 사랑. <4.4.4.>

생존의 숫자<4.4.4.>는 어느날 갑자기 영문도 모른채 지하밀실에 감금된 두 남녀가 죽음의 위협 속에서 고독과 절망감을 함께 이겨내며 사랑이 싹트는 러브스토리를 담고 있다. 극중에서 여주인공 ‘제니퍼’는 유명모델이자 배우로 화려한 생활을 누리는 상류층이고 그녀와 사랑에 빠지는 남자주인공 ‘게리’는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운전기사지만 국한된 공간에서 계층의 차이는 아무 의미가 없다. 거듭되는 탈출시도와 실패는 제니퍼와 게리가 감정적으로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고 그녀는 그에게 점점 더 의지하게 돼 서로 사랑에 빠진다. 제한된 공간에서 고립과 이탈의 개인적인 공포를 끄집어내 관객들은 영화를 통해서 위대한 사랑 이야기와 죽음에 대한 공포, 비참함과 같은 수 많은 다양한 감정을 공감하게 된다. 실감나는 스토리와 긴장감 넘치는 영상으로 단번에 국내 관객의 눈을 사로 잡을 생존의 숫자<4.4.4.>는 위기 속에 싹트는 두 남녀의 섬세한 심리묘사 또한 놓칠 수 없는 부분이다.

신분의 벽을 넘어선 사랑 <황진이>

황진이의 야망과 사랑에 초점을 맞춘 영화 <황진이>는 16세기 양반가 출신의 황진이와 하인의 신분인 ‘놈이’는 결코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을 그리고 있다. 놈이는 어렸을 적부터 뒤에서 그녀를 지켜주고 그녀 또한 그를 위해서라면 무슨 일 이라도 불사하며 표현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랑을 보여준다.

짜릿하고 달콤한 로맨틱 사랑 <러브&트러블>

헐리우드 로맨틱 코미디인 <러브&트러블>은 런던을 배경으로 완벽남과 완벽녀의 밀고 당기는 로맨틱 스토리이다. 완벽한 퍼펙트 가이를 발견한 여주인공 브리트니 머피는 그의 마음을 얻기를 원하지만 게이라는 오해가 생기면서 런던의 완벽한 트러블 메이커들의 짜릿한 로맨스가 펼쳐진다.

고립된 상황에서의 공포, 불안, 좌절 속에서 범인과 남녀주인공이 심리게임을 펼치며 한 순간도 숨돌릴 틈을 주지 않는 90분을 선사할 심리 스릴러<4.4.4.>는 6월 21일 전세계 어느 곳보다 국내에서 가장 먼저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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