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권영찬 KTV '시대공감Q'에서 행복에 대한 소신 밝혀!
개그맨 권영찬 KTV '시대공감Q'에서 행복에 대한 소신 밝혀!
  • 권혁찬 기자
  • 승인 2012.03.05 1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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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권영찬이 봄개편으로 신설되는 KTV '멘토링토크 시대공감Q' 명사 인터뷰첫회에 초대되었다. '멘토링토크 시대공감Q'는 봄개편으로 새롭게 선을 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3시부터 한시간동안 진행이 된다. 밥퍼목사로 유명한 다일공동체의 최일도 목사와 천주교, 불교, 원불교를 대표하는 이시대의 각기 다른 종단의 멘토들이 나와서 국민화합을 주제로 다양한 토론과 의견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첫회는 ‘행복’을 주제로 한시간동안 토론이 진행된다. 현재 대한민국은 OECD회원국으로 선진국 대열에 진입했지만 국민들의 행복 만족도는 OECD 회원국들중 최하위 수준이다. 시대공감Q에서는 행복의 기준과 함께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행복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 논의한다.

또한 매회 방송중에 명사들과 전문가들의 인터뷰가 나간다. 이번 방송에는 최근 ‘행복재테크’ 강사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맨 권영찬의 ‘행복’에 대한 인터뷰가 방송된다. 권영찬의 ‘행복인터뷰’는 2월말에 커피베이 교대점에서 사전인터뷰로 촬영이 진행이 되었다.

권씨는 행복인터뷰에서 행복하기 위해서는 물질적인 풍요를 위해서 돈도 필요하고 건강도 중요하며 명예도 필요하다고 전제하며, 자신이 겪은 일을 인터뷰에서 솔직히 털어놨다.

2005년 5억원대의 출연료와 함께 5개 이상의 프로그램의 MC를 보며 잘나가던 시절에서 억울한 일로 구치소 수감과 함께 모든 것을 날리게 된 사연. 무죄로 진실을 찾았지만, 세상의 바닥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아픔과 심경을 그대로 토로했다. 5억원대의 출연료를 받는 잘나가던 연예인에서, 2년만에 다시 시작한 방송은 신인들이 참여하는 라디오 게스트로 시작하며 한달에 28만원을 벌며 기뻐했던 순간을 전했다.

또한 어렵게 다시 회복했지만, 2007년 12월 촬영을 하다가 2M 높이의 세트장이 무너지면서 낙상을해 척추 3번과 4번의 골절과 왼쪽 뒷굼치가 부서지는 고통으로 무려 5시간에 걸치는 수술과 병원침대에 6개월 동안 누워있어야만 했던 사연도 털어놨다.

권영찬은 돈과 명예, 건강 모두 중요하지만 옛말 그대로 가장 중요한것은 건강이라고 전했다. 몇 번의 실패와 바닥까지 내려가고 명예가 실추되며 모든 것을 날리더라도 건강한 정신과 몸으로 최선을 다한다면 충분히 회복할수 있다고 강조했다.

권씨는 죽을고비 3번을 넘기고 다시 일어나면서 행복에 대한 기준도 바뀌게 되었다고 전한다. 자신과 가족만을 위한 삶에서 다른이들에게 봉사하며 서로 나누는것이 진정한 행복이며, 다른 사람과의 비교에서 나의 단점을 부각시키는것이 아니라 나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장점을 개발하면서 지금의 자신의 모습에 자부심을 느끼는것이 행복의 지름길이라고 설명한다.

권영찬씨는 오는 15일(목) 3시부터 진행되는 소자본커피전문점인 커피베이의 창업설명회에서 창업인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창업’에 대한 강연을 할 예정이다.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행복한 창업준비’, ‘웃다보면 내지갑에 돈이 쌓인다’등을 강연한다.

한편, 권영찬은 KBS‘아침마당’의 게스트, 한국경제TV ‘일과사람’, CBS 손숙, 한 대수의 행복의 나라로 토요게스트와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기업과 대학강단에서 ‘행복재테크’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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