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임대주택 427가구 일반공급
서울시, 임대주택 427가구 일반공급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2.02.2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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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SH공사는 다음달 7일부터 서울시 10개 지역에서 국민임대주택 잔여공가 427가구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급물량은 모두 일반공급으로 만65세 이상 고령자를 위한 고령자 주택 33가구가 포함됐다. 모든 세대는 입주민 퇴거, 당첨자 미계약 등으로 남은 주택으로 재공급 대상으로 전용면적 39㎡가 198가구, 49㎡가 229가구 등이다.

임대보증금이 가장 저렴한 단지는 성북구 장월1단지 39㎡로 1329만원이다. 월 임대료가 가장 낮은 단지는 노원구 상계·장암지구1단지 39㎡로 19만4800원이다.

반면 임대보증금이 가장 높은 단지는 마포구 상암월드컵파크 12단지 49㎡로 4981만원이며 월 임대료가 가장 비싼 단지는 강남구 세곡리엔파크 1단지 49㎡로 33만7300원이다.

청약은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상계장암지구는 의정부·양주·남양주·포천시 거주자도 포함)하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가 할 수 있다.

가구당 월평균소득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4인가구 기준 월222만3500원) 이하이어야 한다. 소유 부동산은 토지와 건축물가액 기준 1억2600만원, 자동차는 현재가치기준 2467만원 이하를 충족해야 한다.

남는 주택이 발생할 경우에는 월평균 소득 50%초과 70%이하 세대에게 공급된다.

청약접수 일정은 3월7~9일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소득 50%이하 일반1·2·3순위 및 만 65세이상 고령자 일반이 청약가능하다.

3월12일은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소득 50%초과 70%이하 일반 1·2·3순위 및 만 65세미만 고령자 일반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공급세대의 200%를 초과할 경우 후순위자는 신청을 받지 않는다.

청약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서 인터넷청약(방문인터넷도 가능)으로만 가능하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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