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합성 누드사진 논란에 강력 대응 "사이버수사대 의뢰"
장윤정, 합성 누드사진 논란에 강력 대응 "사이버수사대 의뢰"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2.02.13 1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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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이 최근 인터넷에 유포된 합성 누드 사진에 대해 강력 대응 방침을 밝혔다.

소속사 인우프로덕션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퍼지고 있는 누드사진은 100% 합성이며, 방송통신위원회와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의뢰해놓은 상태"라고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문제의 사진은 욕실 배경의 나체 사진에 장윤정의 얼굴을 교묘히 합성한 것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누가 봐도 합성임이 틀림없는 사진이라 대응할 것조차 없는 일로 여겼으나, 각종 P2P 공유 사이트나 SNS, 카카오톡 등을 통해 '장윤정' 이라는 이름으로 사진이 확산되면서 누리꾼들에게 괜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기에 강력히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 "향후 장윤정의 활동에 피해가 발생할 경우 최초 게시자 뿐 아니라 유포자에 대한 법적 대응도 불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사건으로 한 바탕 홍역을 치른 장윤정은 SNS 프로필에 "사진 속 얼굴은 100% 내 얼굴! BUT 사진 속 몸 주인은 100% 엄청난 글래머. 난 지금 웃지만 범인은 절대 웃지 못하게 할 것이다."라는 내용을 게재하며 처벌에 대한 강경한 뜻을 전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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