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공사는 9일 스위스 투자들을 상대로 3억 스위스프랑(달러 환산 시 약 3.3억불) 규모의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사의 스위스프랑 채권발행은 지난해 4월 최초시행에 이어 두 번째로 표면금리 1.875%로 역대 아시아계 5년물 스위스프랑 채권 중 최저금리다.
최근 그리스 사태 등으로 악화된 시장 상황에서 3억 스위스프랑의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한 것은 스위스프랑 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위상이 안착한 것이라고 공사는 평가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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