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산하 출연기관인 서울신용보증재단 신임 이사장에 서재경(65)씨를 임명했다고 8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신임 서 이사장은 1947년 서울 출생으로 한국외대를 졸업하고 한국일보사, 대우그룹 이사, 중남미 본부장, 대우증권 부사장, 한국경제연구원 감사, 하버드대 부설 한국학 연구소 객원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서 이사장은 "시민의 돈이 정말 정당하고 값진 곳에 쓰여 많은 서울의 상공인과 영세상인, 그리고 약자들이 경제적으로 힘을 얻을 수 있도록 그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담보력이 부족한 서울 소재 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의 채무를 보증은 물론 경영컨설팅을 통한 창업교육 등 체계적인 소상공인 경영지원을 하기 위해 설립된 서울시 산하 출연기관이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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