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제97회 전국체육대회가 충남 아산시에서 개최된다.
아산시는 7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9차 대한체육회 이사회에서 2016년 제97회 전국체전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다.
전국체전 개최권을 획득하기 위해 충북 충주시, 경북 포항시, 아산시 등 세 도시가 경쟁했다.
개최권을 거머쥔 복기왕 아산시장은 "정말 감사드린다. 선거 당선될 때보다 훨씬 기분이 좋다"며 "시민과 도민들이 열심히 준비한 성과다. 2016년 전국체전이 전 국민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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