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 출발했던 코스피가 하락 반전 후 강보합으로 마무리됐다.
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1972.34)보다 0.79포인트(0.04%) 오른 1973.13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21.87포인트(1.11%) 오른 1994.21로 출발했지만 오후 1시 27분께 하락세로 반전한 뒤 오후 내내 -0.1%에서 진퇴를 거듭했다.
개인과 기관이 매도에 나선 가운데 외국인은 매수에 나섰다. 이날 개인은 1474억 원, 기관은 376억 원 순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전기전자, 금융, 화학, 기계업종 등을 중심으로 1775억 원 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1113억 원을 매수하고 비차익거래로 713억 원을 매도해 총 400억 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522.59)보다 5.49포인트(-1.05%) 내린 517.10으로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18.25)보다 2.55원 오른 1120.8원으로 마감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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