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영, 박시후 주연의 액션 스릴러 '내가 살인범이다'가 4개월 동안의 대장정을 마치고 크랭크업했다.
6일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에 따르면 스타가 된 연쇄살인범과 미제의 살인사건을 파헤치려는 끈질긴 형사의 대결을 그린 이 작품은 지난달 29일 촬영을 마무리하고 후반작업에 돌입했다.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 정재영이 형사 최형구 역을, 브라운관의 황태자 박시후가 스타가 된 연쇄살인범 이두석 역을 맡았다.
쇼박스 측은 "그 동안 형사와 범인의 대결을 그린 여러 작품들이 있었지만 이 영화는 '아름다운 연쇄살인범이 살인참회록으로 스타가 된다'는 파격적 소재로 차별성을 띤다"고 강조했다.
이 작품은 올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데일리경제]
저작권자 © 데일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