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이달 7일부터 내달 22일까지 '2012 씨네 리플레이(Cine Replay)' 행사가 개최된다.
3일 부산시에 따르면 2007년 '시네마테크 부산' 시절부터 시작된 부산의 대표 예술영화 상영 프로그램으로, 최근 국내 개봉된 예술영화를 집중 상영한다.
올해 행사에서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구스 반 산트, 테렌스 멜릭 등 거장들의 신작과 평단 및 관객들에게 주목받은 화제작 23편을 선보일 계획이다.
상영작은 '트리 오브 라이프' '자전거 탄 소년' '내가 사는 피부' '레스트리스' '북촌방향' '비우티풀' '그을린 사랑'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래빗 홀' '릴라 릴라'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돼지의 왕' '매리와 맥스'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 051-780-6058)에서 확인 가능하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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