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외환보유액 3개월 만에 증가…3113억4000만 달러
1월 외환보유액 3개월 만에 증가…3113억4000만 달러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2.02.0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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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외화보유액이 3개월 만에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외화보유액 현황`에 따르면 2012년 1월 말 기준 외화보유액은 전월 대비 49억4000만달러 증가한 3113억4000만달러다.

이는 유로화, 파운드화 등의 강세로 인한 이들 통화표시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 증가, 외화자산 운용수익 등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자산별로 유가증권 2852억5000만달러(91.6%), 예치금 178억5000만달러(5.7%), 특별인출권(SDR) 34억9000만달러(1.1%), IMF포지션(IMF 회원국이 출자금 납부로 보유하는 교환성 통화를 수시로 찾을 수 있는 권리) 25억8000만달러(0.8%), 금 21억7000만달러(0.7%)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화보유액 규모는 세계 7위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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