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42·SK텔레콤)가 유럽 무대에서 새해 첫 승에 도전한다.
최경주는 오는 2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카타르의 도하 골프장(파72·7388야드)에서 열리는 유러피언(EPGA) 투어 커머셜뱅크 카타르 마스터스에 출전한다.
커머셜뱅크 카타르 마스터스 첫 출전인 최경주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컨디션 조절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번 대회에는 유럽의 대표 장타자인 알바로 퀴로스(스페인)와 세계랭킹 3위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 4위 마틴 카이머(독일) 등도 우승을 놓고 경쟁한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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