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은 올해 연말정산을 통해 평균 39만원을 환급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직장인 160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결혼여부에 따라서는 '기혼'이 평균 58만 원으로 답해 '미혼' 26만 원보다 2배 이상 많은 금액을 돌려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
환급액 사용 계획에 대해서는 '생활비에 추가'하겠다는 답변이 30.8%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 '저축 등 재테크'(21.4%), '카드빚 상환'(16.3%), '물건 구입'(12.9%), '비자금'(11.6%) 등의 답변이 나왔다.
직장인들은 환급을 최대한 많이 받기위해 '꼼꼼한 현금영수증 발급'(65%), '체크카드 사용'(44%), '소득공제 혜택 있는 금융상품 가입'(32%), '내 카드로 공동 지출 비용 계산'(29.9%) 등의 노력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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