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자나드리아 문화축제' 한국관 전시·운영
'2012 자나드리아 문화축제' 한국관 전시·운영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2.01.27 1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다음 달 8~24일 사우디아라비아 자나드리아에서 열리는 ‘2012 자나드리아 문화축제’ 주빈국으로 초청돼 한국관을 전시·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자나드리아 문화축제는 사우디의 최대 문화행사로 26년째 열리고 있다. 2008년부터 1개국을 주빈국으로 초청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터키, 러시아, 프랑스, 일본에 이어 다섯 번째 초청국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최준호 교수와 윤정섭 교수가 한국관 전시 등의 총감독과 예술감독을 맡았다.

한국관은 전체적으로 상생과 생명, 순환, 평화의 상징인 물을 소재로 꾸몄다. 고대에서 현대까지 도자기를 홀로그램으로 보여주는 ‘타임터널’, 3D 영상관, 항아리에 손을 대면 영상이 떠오르는 쌍방향 콘텐츠로 꾸민 주제관으로 구성된다.

한국과 사우디 교류사를 이미지로 담은 ‘디지털 실크로드’와 한국 드라마·가요의 주인공을 소개하는 ‘한류아카이브’, 관광 콘텐츠를 화려한 영상으로 소개하는 ‘비지트 코리아’ 등도 마련됐다.

야외무대에서는 한예종 학생들의 사물놀이 공연과 국내에서 개발한 로봇이 K-pop 음악에 맞춰 추는 댄스와 태권도춤을 선보인다. [데일리경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