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아파트 매매시장이 장기간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수도권은 약세, 지방은 강세인 시장 상황이 설 이후에도 지속되고 있다.
27일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수도권 집값은 지난주보다 -0.04% 하락해 지난해 3월 이후 계속해서 낙폭을 키우고 있다. 서울(-0.06%)과 인천(-0.03%)은 약세를 보인 반면 경기도(0.03%)와 신도시(0.01%) 등은 소폭 상승했다.
서울은 ▲용산구 -0.40% ▲마포구 -0.22% ▲동작구 -0.20% ▲양천구 -0.19% ▲강북구 -0.13% ▲송파구 -0.12% ▲강동구 -0.10% ▲강남구 -0.04% ▲중구 -0.01% 등으로 약세를 이어갔다. ▲광진구 0.01% ▲서대문구 0.01% ▲성동구 0.01% 등은 소폭 상승했다.
경기도는 ▲수원시 0.31% ▲이천시 0.17% ▲부천시 0.03% ▲양주시 0.03% ▲의정부시 0.03% ▲남양주시 0.02% 등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신도시에서는 ▲부천시 중동 0.06%를 뺀 ▲분당 0.00% ▲평촌 0.00% ▲일산 0.00% ▲산본 -0.02% 등은 약보합세를 이어갔다.
반면 지방은 여전히 강세다. ▲전남 0.81% ▲전북 0.65% ▲충북 0.38% ▲충남 0.20% ▲경북 0.13% ▲경남 0.03% ▲강원도 0.00%를 기록했다.
광역시에서는 ▲광주 0.65% ▲울산 0.45% ▲대전 0.14% ▲대구 0.11% ▲부산 0.07% 올랐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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