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레이븐: 에드가 앨런 포의 사라진 5일' 3월 개봉
'더 레이븐: 에드가 앨런 포의 사라진 5일' 3월 개봉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2.01.2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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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가의 사망 전 닷새간의 밝혀지지 않은 행적을 소재로 다룬 영화가 국내 개봉을 확정짓고 관객몰이에 나섰다.

25일 아담스페이스에 따르면 에드가 앨런 포의 생전 마지막 5일을 소재로 한 미스터리 팩션 추리물 '더 레이븐: 에드가 앨런 포의 사라진 5일'이 오는 3월 국내 개봉한다.

에드가 앨런 포는 최초의 추리소설가로, 현재까지 베스트셀러에 오르내리는 인물이다.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 탄생에 영감을 주고 에도가와 란포에게 영향을 미친 작가이지만 한편으로는 저주받은 천재라 불릴 만큼 미스터리한 삶을 살았다.

이 작품은 그의 추리소설들이 실제 살인사건을 부른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시작된다. 잇달아 발생하는 살인사건들이 소설의 모방범죄라는 것을 깨달은 수사관이 원작자를 찾아 나서고, 두 사람은 소설 속 살인사건이 현실이 되고 있음을 깨닫는다.

소설이 현실로 나타나 살인을 부르는 기상천외한 사건에 직면한 추리소설가 역은 '2012'의 존 쿠삭이 분했고, 그의 파트너이자 사건의 단서를 발견해 내는 수사관 역은 '신들의 전쟁' '삼총사 3D'에 출연한 바 있는 루크 에반스가 맡았다.

생생한 사건과 기막힌 추리를 선보일 이 작품은 오는 3월 국내 영화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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