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임대주택 '희망하우징' 268실 공급
대학생 임대주택 '희망하우징' 268실 공급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2.01.25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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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SH공사가 올해 상반기 공급되는 대학생 전용 임대주택 '희망하우징' 268실을 오는 27일부터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덕성여대, 명지대, 국민대 등 서울시내 10여개 대학 주변으로 남자 116실, 여자 152실 등 총 268실이며 이 가운데 다가구주택형 214실, 원룸형 54실이다.

원룸형은 고려대, 성신여대, 국민대, 서경대 등의 대학이 다수 위치한 정릉동에 소재하고 있다.

다가구주택형은 덕성여대 주변(수유동·도봉동·쌍문동 등) 72실, 명지대 주변(갈현동·구산동·역촌동 등) 33실, 국민대, 서경대 및 고려대(정릉동) 25실, 홍익대 주변(망원동,성산동) 20실, 그 외 서울대, 건국대, 광운대, 서울여대, 총신대, 강남구 및 강동구 주변은 64실이다.

원룸형은 임대보증금 100만 원에 수급자기준 월 임대료가 13만 2300원이며, 비수급자(차상위, 평균소득50%이하)는 월 15만 8800원이다.

다가구주택형은 임대보증금 100만원에 수급자기준 월 임대료가 8만 600원, 비수급자(차상위, 평균소득50%이하)는 월 9만6600원이다.

신청자격은 서울시 소재 대학교(전문대학 포함) 재학생이면 가능하며, 수도권 외 지역 거주학생을 우선으로 해 수급자자녀, 차상위계층의 자녀, 도시근로자 평균소득 50%이하 세대의 자녀(4인기준: 222만 3500원) 순으로 결정한다.

접수일정은 오는 27일부터 2월 3일까지며 신청방법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대상자발표일은 2012년 2월7일로 인터넷신청자 중 서류심사 제출대상자를 선별,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입주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당첨자발표일은 2012년 2월22일로 SH공사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계약기간은 2012년 2월23~29일, 입주는 2012년 2월23~4월23일까지이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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