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전세 오름세 전환…매매는 위축
서울·경기 전세 오름세 전환…매매는 위축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2.01.2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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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기지역 전세 값이 오름세로 전환된 반면 매매시장은 겨울철 비수기, 취득세 감면 혜택 종료, 경기 불안 심리 등이 맞물려 더욱 위축된 모양세다.

20일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1월 셋 째 주 아파트 매매 가격은 서울, 경기 -0.07%, 신도시 -0.02%, 인천 -0.06%로 서울, 신도시, 경기지역 하락폭이 커졌다.

전세 가격은 서울 0.02%, 경기 0.03%를 기록하며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두 달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신도시와 인천은 보합을 기록했다.

서울 매매시장은 ▲양천(-0.49%) ▲영등포(-0.32%)의 하락폭이 특히 컸고 ▲서초(-0.09%) ▲구로, 성북(-0.08%) ▲동작, 중구(-0.06%), ▲송파(-0.04%) 순으로 벌어졌다.

신도시는 ▲일산(-0.09%)이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하면서 2주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경기는 ▲의왕(0.09%)이 유일하게 상승했지만 ▲동두천(-0.36%) ▲과천(-0.32%) ▲부천(-0.30%) ▲하남(-0.28%) ▲김포(-0.13%) ▲의정부(-0.12%) ▲고양(-0.10%) ▲성남(-0.06%) 등의 지역에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전세시장은 서울 ▲강동(0.53%) ▲광진(0.23%) ▲중구(0.11%) 등이 소폭 상승했고 ▲강남(-0.16%) ▲성북(-0.14%) ▲양천(-0.11%) 등은 내렸다.

경기의 경우 ▲부천(0.39%) ▲시흥(0.26%) ▲고양(0.22%) ▲하남(0.18%) ▲의왕(0.17%) 등이 상승했고 ▲과천(-0.19%)이 하락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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