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흑룡해에다가 윤달'' 결혼박람회 잇따라''
2012년 흑룡해에다가 윤달'' 결혼박람회 잇따라''
  • 권혁찬 기자
  • 승인 2012.01.20 1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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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은 60년 만에 찾아온 ‘흑룡의 해’임과 동시에 4년 만에 찾아온 윤달이 끼인 해이다.

윤달은 일반적으로 전통 태음력에서 19년 동안 7번의 윤달을 넣어 책력과 계절을 일치시켰는데, 일년 중 한 달이 가외로 더 있는 달이기에 모든 일에 부정을 타거나 액이 끼이지 않는 달로 인식되어 왔다. 이에 따라 주로 집안의 수리나 이사를 하기도 하고, 특히 혼례를 올리는 날로 좋아 예비 신랑신부들은 분주하다.

일반적으로 예식장을 잡고 결혼식을 올리는데 빠르면 6개월전부터 시작해서 늦어도 3개월안에는 준비를 마쳐야지 마음편한 결혼식 준비를 진행하게 되는데 올해는 그보다 조금은 더 서둘러야 한다고 오띠모웨딩의 김라파엘 원장은 조언했다.

특히 봄과 가을은 결혼의 성수기인데 여기에다가 올해 윤달은 4월 21일부터 5월 20일까지로 결혼성수기와 겹쳐 있기 때문이라는 것.

아울러 결혼웨딩박람회도 전국적으로 다양하게 열린다. 오는 28일(토)~29(일)까지 대전 서구 듀오웨딩힐스에서 제7회 대전 듀오웨딩박람회가, 부산진구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륨에서 2012 KNN 웨딩박람회가,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 3층에서 제50회 서울웨딩페어가, 영등포구 63빌딩 별관2층에서 제26회 웨딩페어가 동시 다발적으로 열린다. 김라파엘 원장은 결혼을 미리 준비한다면 웨딩박람회도 최소 2군데 이상을 다녀보며 직접 매장을 방문해서 일일이 체크를 해보며 할인율이나 프로모션도 꼼꼼히 챙기는것이 행복한 결혼의 기본준비가 된다고 전한다.

최근 예비부부들이 바쁘다 보니 웨딩컨설팅을 통해서 결혼준비를 하는 경우도 많지만, 실속파 예비 부부들은 인터넷과 웨딩박람회에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한 후에 다이렉트 맞춤형 결혼식을 진행하며 일일이 발품을 팔며 웨딩드레스샵을 투어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최근 신부들은 다양한 개성과 함께 자신을 위한 특별한 웨딩드레스를 원하다 보니 맞춤형이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원하는 신부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평생에 한번입는 웨딩드레스의 디자인과 제작을 직접하는 드레스샵이 신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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