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서울대병원, 헬스케어 합작사 '헬스커넥트' 출범
SKT-서울대병원, 헬스케어 합작사 '헬스커넥트' 출범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2.01.1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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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서울대학교병원이 IT·통신기술에 의료를 접목한 헬스케어 합작투자회사 '헬스커넥트주식회사'를 18일 공식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헬스커넥트 대표이사에는 서울대병원 이철희 교수가 임명됐다. 이 대표이사는 서울대병원의 IT자회사인 이지케어텍 대표를 역임한 바 있으며, 지난 2009년 11월부터는 서울시 보라매병원장으로 3년째 재직 중이다.

아울러 육태선 SK텔레콤 헬스케어사업본부장이 합작사 CDO(최고개발책임자)를 겸임해 SK텔레콤의 ICT 역량과 서울대학교병원 의료 기술과 콘텐츠를 융합한 서비스를 개발한다.

헬스커넥트는 ▲모바일 기반의 자가 및 일상 건강관리 모델 및 서비스 개발 ▲ICT(정보통신기술)에 기반을 둔 디지털병원의 해외진출 ▲국내 헬스케어산업 발전을 위한 통합 연구개발 체계를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부터 예방의료를 중심으로 한 건강관리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서울대학교병원과 연계한 시범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회사명 `헬스커넥트`는 서울대병원의 핵심 역량인 `헬스`(의료 기술 및 노하우)와 SK텔레콤의 핵심 역량인 `커넥트`(통신을 포함한 ICT기술과 운영 노하우)란 의미를 담고 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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