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오리지널 팀이 설 명절을 맞이해 저소득층을 위한 객석 기부 무대를 마련했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팀은 오는 21일 저녁 7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저소득층 서울시민 1000명을 위한 공연을 펼친다.
서울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문화바우처 카드를 소지한 시민 중 예약 신청한 선착순 1000명이 관람 대상자다.
예약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이벤트 코너에서 이날 오후 1시부터 19일 저녁 6시까지 가능하며, 문화바우처 카드 소지자 1인당 2매 이내씩 신청할 수 있다. 단, 신청이 완료될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이해 소외될 수 있는 저소득층 시민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고, 세계적 공연을 통해 함께하는 나눔의 정신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 관련 문의는 120번 다산콜센터로 하면 된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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