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프랑스를 비롯한 유로존 9개국의 무더기 신용강등 사태의 여파로 코스피지수가 하락 출발했다.
1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1875.68)보다 14.91포인트(0.79%) 하락한 1860.77에 거래를 시작했다.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음식료품(0.88%), 보험(0.39%), 유통(0.14%), 섬유의복(0.04%) 등이 비교적 소폭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철강금속(0.85%), 증권(0.87%), 음식료품(0.88%), 비금속광물(0.88%) 등이 1% 미만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은행(1.40%), 전기전자(1.21%), 기계(1.57%), 건설(1.28%), 의료정밀(1.43%) 등은 1% 이상 하락 출발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523.13)보다 3.18포인트(0.61%) 하락한 519.95에 출발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1만2471.1)보다 48.96포인트(0.39%) 떨어진 1만2422.0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전날(1295.5)보다 6.41포인트(0.49%) 하락한 1289.09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14.03포인트(0.51%)떨어진 2710.670에 각각 종료됐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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