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신선호, 15일 은퇴…손재홍과 '명예의 전당' 헌액
삼성화재 신선호, 15일 은퇴…손재홍과 '명예의 전당' 헌액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2.01.13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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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삼성화재 소속이자 국가대표 세터 신선호(34)가 은퇴한다.

삼성화재는 신선호, 손재홍(36), 박재한(32), 조성훈(26), 전창희(26), 우승진(23) 등 6명이 오는 15일 KEPCO와의 대전 홈경기에서 공식 은퇴식을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신선호는 고질적인 무릎 부상에 시달려오다가 2010~2011시즌을 끝으로 선수생활을 마감했다. 손재홍은 지난해 말 여자 신생팀 IBK기업은행 코치로 선임돼 지도자로서 새 출발했다.

구단은 은퇴식 날 해당 선수들의 활약상을 담은 영상물을 상영하고, 기념품 및 기념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은퇴식에서는 손재홍과 신선호가 그 동안 팀에 기여한 공로와 우승 경력 등을 인정받아 삼성화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

삼성화재 명예의 전당 헌액은 우승 경력, 팀 활동 기간, 국가대표 경력 및 국위선양 정도 등을 고려해 선정된다. 2007년에는 김세진이, 2008년에는 신진식이 각각 1, 2호로 헌액된 바 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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