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 18만4304가구 일반 공급
올해 전국 18만4304가구 일반 공급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2.01.1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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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적으로 총 18만4304가구가 일반 공급된다. 수도권의 계획물량 비중이 과반수를 차지했고, 10가구 중 8가구는 아파트로 공급될 전망이다.

13일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2012년 전국분양 계획물량은 총 281개 사업장에서 21만8767가구가 지어지고, 이 중 18만4304가구가 일반에 공급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계획물량(20만3297가구)보다 1만9000가구 감소한 수치다. 권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의 수도권 물량이 10만4282가구로 전체 57%를 차지하고, 5대 광역시를 포함한 지방이 8만22가구로 약 6대 4의 비율을 보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에서 6만5727가구가 쏟아져 최고치를 나타냈다. 이어 인천(2만2194가구), 충남(2만78가구), 서울(1만6361가구), 부산(1만5349가구), 경남(1만434가구), 대구(7679가구), 충북(6900가구) 등이 뒤를 이었다. 수도권의 경우 경기지역 비중이 높았고, 지방은 부산·경남·충남권 물량 공급이 두드러졌다.

월별로는 주택시장 성수기로 일컬어지는 5월에 2만3231가구로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분양일정을 가늠하기 어려운 상반기 미정 물량이 2만3084가구, 3월(2만1281가구), 4월(2만547가구), 2월(1만9089가구) 등의 순으로 공급량이 많았다. 12월에는 2285가구로 예정 공급량이 가장 적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전체 물량의 83.73%인 15만4315가구로 압도적이었다. 뒤 이어 주상복합(1만941가구, 5.94%), 분양·임대(9667가구, 5.25%), 오피스텔(7427가구, 4.03%), 임대아파트(1954가구, 1.06%) 순으로 나타났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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