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경남 창원 유치가 국제체육대회 심사위원회에서 승인받았다.
창원시는 지난 10일 문화체육관광부 3층 회의실에서 열린 국제체육대회 심사위원회에서 2018년 개최되는 '제52회 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창원시 유치를 만장일치로 승인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오는 4월 17일 국제사격연맹(ISSF) 런던총회에서 개최지로 승인되면 조직위 구성과 함께 본격적인 개최 준비에 돌입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국비 확보를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면서 "기획재정부 국제행사 심사위원회의 승인을 받으면 대한사격연맹을 통해 국제사격연맹에 유치신청서를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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