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밀레니엄' 11일 전야제 개봉
영화 '밀레니엄' 11일 전야제 개봉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2.01.09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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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이 당초 개봉일을 하루 앞당겨 오는 11일 전야제 개봉한다.

이 작품은 전 세계 45개 국가에서 번역돼 6000만 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것으로, 강한 신념을 지닌 기자와 천재 해커가 40년 간 풀지 못한 거대 그룹 손녀의 살인사건을 조사하면서 감춰진 비밀과 악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다.

지난달 21일 미국 개봉 직후 'LA타임즈' '버라이어티' '피플' 등 현지 언론의 찬사를 받은 이 영화는 국내 언론에서도 호평되고 있다. 시사회로 먼저 접한 국내 관객들의 평가도 긍정적이다.

또한 전미 비평가 협회를 시작으로 미국 영화 연구소(AFI),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폭스TV 등에서 '올해의 영화 톱10'에 선정됐으며, 제69회 골든글로브 후보 발표에서 여우주연상과 음악상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수입·배급을 맡은 소니 픽쳐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영화 측은 "데이빗 핀처 감독 최고의 연출력, 뛰어난 몰입도와 함께 배우들의 파격 열연에 폭발적 반응을 보여 '밀레니엄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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