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무비꼴라쥬가 2012년 첫 번째 기획전 'Happy New Movie'를 마련했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 기획전은 '2012 미리보기', '2011 다시보기' 섹션을 통해 총 14편의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2012 미리보기' 섹션은 국적·장르·소재 등을 망라해 개성적인 영화들로 꾸며졌다. 21세기에 만나는 흑백영화 '아티스트', 발레 다큐멘터리 '댄싱 채플린'을 비롯해 '아르마딜로' '움' '별이 빛나는 밤' '슬랩스틱 브라더스' '말하는 건축가' '달팽이의 별' 등 8편이 선정됐다.
'2011 다시보기' 섹션은 무비꼴라쥬 관객 프로그래머 2기가 직접 프로그래밍해, 거듭 만나더라도 감동이 식지 않을 6편을 엄선했다. '그을린 사랑' '세상의 모든 계절' '아이 엠 러브' '사랑을 카피하다' '두만강' '무산일기' 등이다.
무비꼴라쥬 관계자는 "좋은 영화는 미리 보고, 다시 보면서 그 영화의 진정한 가치를 확인할 수 있다"며 "14편의 영화는 무비꼴라쥬 관객들에게 보내는 2012년 새해 인사로 손색없을 정도로 다양하고 흥미로우며 감동적이다"고 말했다.
신년 첫 기획전은 이달 19일부터 25일까지 CGV 압구정에서,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CGV 강변에서 2주 동안 진행된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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