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일화, K리그 대표 MF 윤빛가람 영입
성남 일화, K리그 대표 MF 윤빛가람 영입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2.01.0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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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성남 일화가 경남 FC로부터 국가대표팀 미드필더 윤빛가람(22)을 영입하는데 합의했다고 5일 발표했다.

성남은 윤빛가람 영입 이유에 대해 "올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와 K리그 정상 정복을 위한 일환"이라고 밝혔다. 또 "실력과 인기를 겸비한 윤빛가람 영입으로 미드필드진이 강화됨은 물론 팬 증가에 따른 관중 증대의 효과를 얻게 됐다"고 자평했다.

윤빛가람은 2010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경남에 입단해 신인상을 거머쥔 K리그의 대표 미드필더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즌 K리그 대상에서는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 이름을 올려 주가를 한층 더 올렸다.

윤빛가람은 "명문 구단인 성남에 온 만큼 최선을 다해서 리그와 챔피언스리그를 동시에 우승할 수 있도록 팀의 주축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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