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2% 이상 뛰어오르며 1870선을 회복했다. 또한 시가총액 상위 100개 종목도 대부분 활활 타올랐다.
특히 대장주인 삼성전자(2.31%)가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것이란 기대감에 힘입어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지난달 12일 108만4000원 이후 최고치인 110만5000원에 거래를 끝냈으며, 시가총액은 162조7658억 원으로 160조 원대를 처음으로 돌파했다.
3일 코스피지수가 전날(1826.37)보다 49.04포인트(2.69%) 상승한 1875.4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858억 원, 3154억 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9732억 원 어치 주식을 팔아치웠다. 프로그램 매매는 9535억 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전날(506.79)보다 7.04포인트(1.39%) 오른 513.83에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1155.8원)보다 5.0원 하락한 1150.8원에 장을 마쳤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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