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금·신정 2곳 소규모 보금자리지구 선정
서울 오금·신정 2곳 소규모 보금자리지구 선정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1.12.2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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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 보금자리주택지구가 20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국토해양부는 서울 오금동·신정동 2곳을 보금자리주택지구 후보지로 선정하고, 지구지정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2개 지구의 전체 면적은 약 18만6000㎡로 소규모(30만㎡ 미만)로 개발된다. 오금지구는 12만8000㎡ 면적에 1300가구, 신정4지구는 5만8000㎡로 700가구가 들어서 총 20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지구지정 발표와 동시에 항공사진·비디오 촬영·24시간 현장감시단 운영·CCTV설치 등을 통해 불법건축행위·식재 등 보상투기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오는 30일부터 14일간 주민공람을 실시하고, 소규모 지구이므로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 관계기관 협의 및 통합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 5월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과 지구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소규모 지구로 개발된다는 점을 감안해 임대주택과 소형주택(60㎡미만) 공급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비율 등은 지구계획 수립 과정에서 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여 결정할 예정이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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