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硏, "비만 시 신종플루 백신 효능 감소" 최초 증명
생명硏, "비만 시 신종플루 백신 효능 감소" 최초 증명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1.12.28 12: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만이 신종인플루엔자(H1N1) 백신 효능을 현저하게 감소시킨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최초로 증명됐다.

28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에 따르면 바이러스감염대응연구단 부하령 박사와 실험동물센터 이철호 박사 연구팀은 공동연구를 통해 이 같이 밝혀냈다.

연구팀은 "비만동물모델을 활용한 공동연구를 통해 신종플루(H1N1) 백신 효능이 비만 시 현저히 감소한다는 연구결과를 도출했다"고 발표했다.

최근 비만은 전 세계적으로 만연해 그 인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05년 세계보건기구(WHO)는 "2015년에는 세계적으로 과체중인 성인은 23억 명, 비만인 성인은 7억 명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데일리경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