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한화 이글스 소속으로 한국 프로야구 무대에 돌아오는 박찬호가 구단에 계약을 백지위임했다.
한화 관계자에 따르면 19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한화 구단과 만난 박찬호는 "계약에 대한 모든 것을 구단에 위임하고 훈련에 집중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당초 속전속결로 계약을 마무리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쳐온 구단은 박찬호 뜻을 받아들여 20일까지 계약을 모두 마치고 공식 입단식 및 기자회견을 하기로 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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