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SH공사는 오는 20~22일까지 신정3지구와 천왕지구 분양아파트 미계약분 29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분양 물량은 59㎡(이하 전용면적)와 85㎡로 철거민 특별분양 및 일반분양 후 미계약 취소물량이다.
신정3지구는 23가구(59㎡ 1가구, 84㎡ 22가구)이며 천왕지구는 6가구(59㎡ 1가구, 84㎡ 5가구)다.
일반분양 신청자격은 청약저축과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다. 입주자모집 공고일 현재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로서 청약저축이나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해 2년이 지나야한다. 월납입금을 24회 이상 납입한 경우 1순위로 인정된다.
청약 신청은 국민은행(국민은행 입주자저축 가입자)과 금융결제원 (국민은행 외 입주자저축 가입자)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청약이 원칙이다. 고령자 등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사람은 입주자저축 가입은행 본·지점을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아파트 가격은 3.3㎡당 873만3000~1022만7000원이다. 가구당 분양가격은 신정3지구 ▲59㎡ 2억1676만9000원 ▲84㎡ 3억1938만5000~3억5429만5000원, 천왕지구 ▲59㎡ 2억2713만5000원 ▲84㎡ 3억591만6000원~3억2883만7000원이다.
또 분양대금(발코니 확장세대의 경우 확장금액 포함)은 계약시 계약금 20%, 계약일부터 60일 이내에 잔금 80%를 납부하면 된다. 잔금완납 즉시 입주할 수 있으며 소유권이전등기를 완료한 경우 전매 가능하다.
분양일정은 15일 입주자 모집공고(SH공사 홈페이지), 20~22일 일반분양 청약접수, 28일 일반분양 당첨자 발표, 내년 2월6~8일 계약체결이다. [데일리경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