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왕' 에디슨 사진, 경매서 3500만 원 낙찰
'발명왕' 에디슨 사진, 경매서 3500만 원 낙찰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1.12.0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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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발명왕 토머스 에디슨의 사진이 8일(현지시간) 경매에서 3만1000달러(약 3500만 원)에 낙찰됐다.

미국 RR옥션은 에디슨 사진이 이날 오후 온라인 경매에서 당초 추정가인 5000달러보다 6배 이상 높은 가격에 팔렸다고 밝혔다.

1911년 5월 4일 촬영된 이 사진에서 에디슨은 의자에 앉아 발명품인 알칼리전지를 손에 든 채 유심히 쳐다보고 있다.

또 에디슨은 사진 밑에 "알칼리전지가 우리의 생활에서 중요한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믿고 있다"는 짧은 메모를 남겼다.

이 사진은 촬영 당시 에디슨축전지회사에서 수석 전기기사로 일했던 월터 홀랜드가 가지고 있다가 처음으로 경매에 출품됐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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